법규 컷라인, 계산기로 확인

기준값 하나로 결과가 갈리는 순간을 평이한 말과 계산기로 풀어 드립니다.
모든 글에 법령 원문 근거와 기준일을 표기합니다.

성실신고확인 대상 사업자인지 판정하는 법

2026년 08월 20일

매출이 커진 개인사업자가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준비하다 세무사에게 듣는 말이 있습니다. “올해부터 성실신고확인 대상이라 확인서를 받아야 합니다.” 확인 비용도 들고 절차도 늘어나는데, 어떤 기준으로 대상이 되는지는 의외로 헷갈립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작년 매출로 판정된다고 알고 있는데, 이 제도는 그렇지 않습니다. 조문 그대로 정리하고 계산기로 판정해 보겠습니다. 핵심: 성실신고확인 대상은 해당...more

건강보험 피부양자, 언제 자격을 잃나

2026년 08월 18일

직장 다니는 자녀나 배우자 밑에 피부양자로 올라 있으면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공단에서 자격 상실 안내가 오고, 다음 달부터 지역가입자 보험료 고지서가 날아옵니다. 연금이 조금 올랐거나, 이자를 조금 더 받았거나, 재산 과세표준이 기준선을 넘은 것입니다. 기준선이 여러 개라 어느 것에 걸렸는지부터 헷갈립니다. 법령 원문 그대로 정리하고, 계산기로 판정해...more

금융소득 2천만원 넘으면 무엇이 달라지나

2026년 08월 15일

예금 금리가 오르고 배당주 투자가 늘면서, 이자와 배당을 합쳐 연 2,000만원 언저리에 온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 선을 넘으면 세금이 왕창 늘어난다는 이야기도, 별 차이 없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둘 다 절반만 맞습니다. 소득세법 조문 그대로,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리했습니다. 핵심: 한 해 동안 받은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계가 2,000만원을 넘으면, 초과분만이 아니라...more

해고예고수당, 받을 수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2026년 08월 12일

갑자기 해고를 통보받으면 당장 다음 달 생활비부터 걱정됩니다. 근로기준법은 이 공백을 메우는 장치를 하나 두었습니다. 해고하려면 적어도 30일 전에 알리고, 그러지 않았다면 30일분 이상의 통상임금을 지급하라는 것입니다. 규칙 자체는 한 문장인데,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는 세 개의 관문에서 갈립니다. 핵심: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적어도 30일 전에 예고해야 하고, 예고하지 않았으면...more

우리 회사, 5인 미만일까? 상시근로자 수 세는 법

2026년 08월 11일

연차휴가가 생기는지, 야근수당에 50퍼센트(%)가 붙는지, 해고를 당했을 때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할 수 있는지가 모두 한 지점에서 갈립니다. 상시근로자 5명입니다. 그런데 이 5명을 세는 방법이 직관과 다릅니다. 직원 명부에 몇 명이 올라 있는지가 아니라 한 달 치 연인원을 가동일수로 나눈 값이고, 그렇게 구한 평균조차 최종 판정이 아닙니다. 핵심: 상시근로자 수는 판정...more

2027년 최저임금 10,700원 확정, 내 월급은 얼마가 되어야 하나

2026년 08월 07일

2027년 적용 최저임금이 시간급 10,7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2026년 8월 5일 고시(제2026-60호)로 공포했고, 올해 10,320원보다 380원, 3.7퍼센트(%) 오른 금액입니다. 다만 이 기준이 힘을 갖는 시점은 지금이 아니라 2027년 1월 1일 근무분부터입니다. 그래서 지금 필요한 것은 “위반 판정”이 아니라 “사전 점검”입니다. 지금 받는 임금이 내년 기준에 닿는지, 부족하면 얼마가 올라야 하는지를 미리...more

4대보험료, 내 월급에서 얼마나 떼일까? 2026년 오른 국민연금까지

2026년 07월 26일

월급명세서에서 세금 다음으로 크게 빠지는 것이 4대보험료입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 각각 요율이 다르고, 누가 얼마를 부담하는지도 다릅니다. 그리고 2026년에는 한 가지 큰 변화가 있습니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27년 만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핵심: 2026년 근로자가 부담하는 4대보험 요율은 국민연금 4.75퍼센트(%), 건강보험 3.595퍼센트, 장기요양보험은 건강보험료의 13.14퍼센트, 고용보험 0.9퍼센트입니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회사가 같은...more

농지전용부담금, 전원주택 지으면 얼마 낼까? 공시지가와 5만원 상한

2026년 07월 25일

밭이나 논을 사서 집을 지으려면 먼저 농지를 대지로 바꾸는 전용 절차를 거치는데, 이때 농지전용부담금이 붙습니다. 법령상 정식 명칭은 농지보전부담금이지만 검색은 대부분 농지전용부담금으로 합니다. 계산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공시지가에 정해진 비율을 곱하는데, 한 가지 상한선이 결과를 크게 좌우합니다. 핵심: 농지전용부담금은 전용하려는 농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부과율을 곱한 제곱미터(㎡)당 금액에 전용 면적을 곱해 계산합니다. 부과율은...more

육아휴직 급여, 12개월이면 얼마 받을까? 250·200·160의 계단

2026년 07월 24일

육아휴직 급여는 “통상임금의 얼마”라는 한 줄로 정리되지 않습니다. 처음 3개월, 그다음 3개월, 그리고 7개월째부터가 각각 다른 규칙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지급률도 바뀌고 상한도 바뀝니다. 그래서 같은 통상임금이라도 몇 개월을 쓰느냐에 따라 월 평균 수령액이 꽤 달라집니다. 핵심: 육아휴직 급여는 시작일부터 3개월까지 월 통상임금의 100퍼센트(%)를 상한 250만원 안에서, 4개월째부터 6개월째까지는 100퍼센트를 상한...more

안전관리자, 우리 회사도 선임 대상일까? 50명과 50억의 경계

2026년 07월 23일

안전관리자 선임은 “50명 넘으면 뽑아야 한다”로 알려져 있지만, 그 50명이 모든 업종에 같은 것은 아닙니다. 업종에 따라 100명부터인 곳이 있고, 건설업은 사람 수가 아니라 공사금액으로 셉니다. 그리고 대상이 되더라도 몇 명을 뽑아야 하는지, 그 사람이 다른 일을 겸해도 되는지가 또 갈립니다. 핵심: 제조업·광업·폐기물처리·운수창고업 등은 상시근로자 50명 이상, 그 밖의 사업도...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