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에 일하면 수당은 얼마일까, 대체공휴일까지

2026년 09월 14일

추석 연휴(9월 24일부터 26일)를 앞두고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 “공휴일에 일하면 얼마를 더 줘야 하나”입니다. 답은 사업장 규모와 임금 형태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같은 8시간을 일해도 5인 이상 사업장의 시급 알바는 평소의 2.5배를 받고, 5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평일과 똑같습니다. 근로기준법 제55조와 제56조,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기준을 정해 두었으니 조문...more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 내 시급으로 얼마가 붙을까

2026년 08월 24일

야근을 하고, 주말에 나오고, 밤 열 시를 넘겨 일했는데 급여명세서의 수당 줄이 맞는지 계산이 안 됩니다. “1.5배”라는 말은 다들 알지만 휴일에 아홉 시간 일하면 몇 배인지, 연장근로가 밤 열 시를 넘기면 또 붙는지, 우리 가게는 다섯 명이 안 되는데 해당이 되는지에서 갈립니다. 근로기준법 제56조는 이 가산율을 숫자로 정해 두었습니다. 조문...more

해고예고수당, 받을 수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2026년 08월 12일

갑자기 해고를 통보받으면 당장 다음 달 생활비부터 걱정됩니다. 근로기준법은 이 공백을 메우는 장치를 하나 두었습니다. 해고하려면 적어도 30일 전에 알리고, 그러지 않았다면 30일분 이상의 통상임금을 지급하라는 것입니다. 규칙 자체는 한 문장인데,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는 세 개의 관문에서 갈립니다. 핵심: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적어도 30일 전에 예고해야 하고, 예고하지 않았으면...more

우리 회사, 5인 미만일까? 상시근로자 수 세는 법

2026년 08월 11일

연차휴가가 생기는지, 야근수당에 50퍼센트(%)가 붙는지, 해고를 당했을 때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할 수 있는지가 모두 한 지점에서 갈립니다. 상시근로자 5명입니다. 그런데 이 5명을 세는 방법이 직관과 다릅니다. 직원 명부에 몇 명이 올라 있는지가 아니라 한 달 치 연인원을 가동일수로 나눈 값이고, 그렇게 구한 평균조차 최종 판정이 아닙니다. 핵심: 상시근로자 수는 판정...more

2027년 최저임금 10,700원 확정, 내 월급은 얼마가 되어야 하나

2026년 08월 07일

2027년 적용 최저임금이 시간급 10,7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2026년 8월 5일 고시(제2026-60호)로 공포했고, 올해 10,320원보다 380원, 3.7퍼센트(%) 오른 금액입니다. 다만 이 기준이 힘을 갖는 시점은 지금이 아니라 2027년 1월 1일 근무분부터입니다. 그래서 지금 필요한 것은 “위반 판정”이 아니라 “사전 점검”입니다. 지금 받는 임금이 내년 기준에 닿는지, 부족하면 얼마가 올라야 하는지를 미리...more

4대보험료, 내 월급에서 얼마나 떼일까? 2026년 오른 국민연금까지

2026년 07월 26일

월급명세서에서 세금 다음으로 크게 빠지는 것이 4대보험료입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 각각 요율이 다르고, 누가 얼마를 부담하는지도 다릅니다. 그리고 2026년에는 한 가지 큰 변화가 있습니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27년 만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핵심: 2026년 근로자가 부담하는 4대보험 요율은 국민연금 4.75퍼센트(%), 건강보험 3.595퍼센트, 장기요양보험은 건강보험료의 13.14퍼센트, 고용보험 0.9퍼센트입니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회사가 같은...more

육아휴직 급여, 12개월이면 얼마 받을까? 250·200·160의 계단

2026년 07월 24일

육아휴직 급여는 “통상임금의 얼마”라는 한 줄로 정리되지 않습니다. 처음 3개월, 그다음 3개월, 그리고 7개월째부터가 각각 다른 규칙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지급률도 바뀌고 상한도 바뀝니다. 그래서 같은 통상임금이라도 몇 개월을 쓰느냐에 따라 월 평균 수령액이 꽤 달라집니다. 핵심: 육아휴직 급여는 시작일부터 3개월까지 월 통상임금의 100퍼센트(%)를 상한 250만원 안에서, 4개월째부터 6개월째까지는 100퍼센트를 상한...more

내 월급, 최저임금 위반일까? 주휴 포함 환산의 함정

2026년 07월 16일

시급이 최저임금을 넘는지는 한눈에 보이지만, 월급은 그렇지 않습니다. 월급을 몇 시간으로 나눠야 하는지부터 갈리기 때문입니다. 시행령은 주휴시간을 포함한 “적용기준 시간”으로 나누도록 정하고 있어서, 주 40시간 근무의 분모는 174시간이 아니라 209시간입니다. 여기에 어떤 임금을 분자에 넣을 수 있는지(산입 범위) 규칙이 하나 더 겹칩니다. 핵심: 2026년 최저임금은 시간급 10,320원입니다. 월급제는 매월 정기적으로...more

실업급여, 나는 받을 수 있을까? 180일의 함정

2026년 07월 15일

실업급여(구직급여)는 “6개월 일하면 받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법의 관문은 그렇게 쓰여 있지 않습니다. 이직 전 18개월 동안 피보험 단위기간이 180일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 180일은 달력의 6개월도, 재직한 날수도 아닙니다. 그리고 이직 사유가 수급자격 제한에 걸리지 않아야 합니다. 두 관문을 넘으면 금액 계산이 시작되는데, 2026년 기준으로는 대부분의 수급자가 하루 66,048원 아니면 68,100원이라는...more

퇴직금, 1년을 채우면 얼마나 받게 될까?

2026년 07월 14일

퇴직금은 “1년 넘게 다녔으면 한 달치 월급씩”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계산은 월급이 아니라 평균임금이라는 별도의 값으로 합니다. 그리고 그 앞에 관문이 둘 있습니다. 계속근로기간이 1년 이상인지, 그리고 4주 평균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인지입니다. 연차휴가와 달리 사업장 규모 관문은 없어서, 직원이 한 명뿐인 가게에서도 조건만 채우면 퇴직금은 발생합니다. 핵심: 계속근로기간 1년에...more